영화 소개
센강 아래(under paris)는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인 프랑스 영화이다.
개봉 : 2024년 6월 5일
국가 : 프랑스
장르 : 스릴러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 103분
감독은 자비에르 젠스이며 베레니스 베조, 나심 리예, 레아 레비앙이 출연한다.
실제로 올해 개막식을 앞두고 있는 파리 올림픽이 배경이 되는데,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심에 상어가 나타나고 파리 시장은 대외적인 이미지를 위해 국제 대회를 감행한다.
줄거리
소피아(베레니스 베조)는 청상아리에게 '비콘'을 달아서 바다에 풀어준 다음, 청상아리의 일생을 추적하는 해양 연구 학자이자 환경운동가다.
소피아는 남편을 포함한 남자 동료들이 함께 바다에서 예전에 비콘을 달아 두었던 청상아리 릴리트를 발견하게 된다. 릴리트의 표본 채취를 위해서 남편과 동료들은 바닷속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릴리트는 예상보다 엄청나게 커져있었고 창으로 표본을 채취하자 공격성을 드러내며 남편과 동료들을 무차별로 공격하여 결국 모두 사망하고 소피아는 혼자가 된다.
3년 후, 소피아는 삶에 대한 회의감을 안고 해양 박물관에서 가이드로 일을 한다.
그런 소피아에게 찾아온 미카(레아 레비앙)는 평소에 소피아를 존경해 왔으며 SOS(Save our sea)에서 활동하며 바다를 지켜왔다. 미카는 소피아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비콘이 달린 릴리트를 추적해왔는데 신호가 바로 파리의 센강 아래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동료들의 사망 사건이 있었던 3년 전 이후 손도 대지 않았던 비컨의 위치가 표시되는 태블릿을 켜서 눈으로 그 사실을 직접 확인한 소피아는 릴리트가 있다는 사실을 경찰에 알리고,
경찰과 함께 시장을 찾아가 예정되어 있는 센강 철인 3종 경기를 취소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 사이 미카는 경찰과 소피아가 릴리트를 죽일까봐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동물 보호 여론을 조성하고,
사람들을 지하 벙커로 모아서 자신이 직접 릴리트를 바다로 보내주겠다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을 세운다.
이를 알게 된 경찰과 소피아가 미카를 말리기 위해 지하 벙커로 들어간다.
하지만 미카의 계획은 실패로 끝났고, 릴리트는 벙커에 모여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미카를 공격하여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만다.
릴리트가 그렇게 거대해 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민물에 적응하여 이 지하 벙커를 자신의 집으로 삼았고, 영양분이 풍부한 강에서 충분한 먹이를 먹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릴리트는 수컷 없이도 수많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돌연변이였다.
한편, 파리 시장이 철인 3종 경기를 취소해주지 않자 소피아와 경찰들은 힘을 합하여 지하 벙커에 폭탄을 설치하고 벙커를 무너트리는 계획을 세운다.
목숨을 건 계획을 실행하였으나 지하 벙커에는 이미 릴리트가 낳은 새끼들이 수백마리가 있었고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수많은 새끼 상어들을 풀어준 꼴이 되었다.
그 사이 철인 3종 경기는 시작되었고, 수많은 경기 참가자들이 희생을 당하고 파리 시내는 모두 물에 잠겼으며, 그 물에는 수백만마리의 상어가 헤엄치고 다니는 결말로 영화는 끝이 난다.
후속작? 센강 아래2
영화의 결말이 열려 있고, 주인공 소피아는 많은 역경을 딛고 결국 살아남으며 영화가 끝난다.
사람들은 센강 아래 2편이 제작 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리뷰
개인적으로 재난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영상미와 더불어 어색하지 않은 CG효과로 킬링 타임용 영화로 좋았다.
청소년 관람 불가이긴 하지만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장면이 없었고
조금 잔인한 장면이 있긴 했지만 가족이랑 보기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결말이 너무 허무했다는것 ..
별점 ★ ★ ★ ★ ☆